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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겨털 뽑으면 어떻게 될까? (겨털 제모 장단점)

by 생활체육 2021. 2. 22.

겨드랑이털(겨털)은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체모입니다. 최근엔 남녀노소 겨털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겨털 관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명확합니다. 하지만 자연 발생적인 것을 거스르는 것이기 때문에 단점도 분명 존재합니다. 포스팅을 통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겨털 뽑으면 어떻게 될까?

 

 

겨드랑이털이 있어야 하는 이유

페로몬 분비

겨드랑이털은 성적 매력에 영향을 주는 페로몬과 관련이 있습니다. 겨털은 땀을 가두는 역할을 하는데, 이때 페로몬이 고이게 됩니다. 말리스 호퍼가 진행한 연구에서는 이 페로몬이 연인 간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겨털 없는 이성을 선호...

  • 겨드랑이털 유무는 애인 유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마찰력 감소

겨드랑이 털은 달리기를 하거나 팔을 회전할 때 피부 마찰을 줄입니다. 신체에서 겨 부분은 가장 연약한 부분 중 하나인데 겨털은 이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겨는 연약하고 털은 이를 보호한다.

 

 

겨드랑이털을 뽑으면 좋은 점

티셔츠 겨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겨드랑이털은 겨 땀을 고이게 만듭니다. 제모할 경우 땀이 고이지 않기 때문에 미관상 보기 좋습니다.

체취 감소

마찬가지로 땀이 흐르기 때문에 페로몬 냄새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땀은 어디론가 흐르기 때문에 전체적인 악취는 이전과 비슷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생

균은 습한 곳에서 번식합니다. 땀이 고여있지 않으므로 위생상 더 유리한 조건을 갖습니다. 어떤 상황이든 적당히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털 제모 총평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겨 땀 걱정 또는 미관상 이유로 겨털 제모를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시대 흐름상 관리해주는 것이 좋겠지만, 페로몬과 피부의 건강을 생각해서 잠시 보류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제모 외에도 겨 땀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이를 알아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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