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다 보면 집에 들어와 뭐든 내팽개치기 일수입니다. 청소를 하려 해도 귀찮기도 합니다. 그런데 청소 욕구를 심어주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던가요, 이 감성 넘치는 청소도구를 보니 청소하고 싶은 마음이 샘솟습니다.
독일의 브러시 브랜드 레데커(REDECKER)입니다.
브랜드의 정식 명칭은 'BÜRSTENHAUS REDECKER' 해석을 하자면 '솔질하는 집 레데커'입니다. 브랜드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청소용 솔'을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1935년부터 Friendrich Redecker가 주변의 농업에 종사하던 사람들을 위한 브러시를 만들면서 레데커가 시작되었습니다. 레데커는 친황경 소재인 양모, 마모, 돈모, 염소모, 나무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브러시를 제작하는 브러시 전문 브랜드입니다.
청소의 용도에 맞게, 주방용, 세척용, 바닥용, 애완용, 등 다양하게 만들어냅니다. 실용적이면서도 내구성이 좋고, 핸드메이드 우든 디자인은 많은 사람들의 청소 감성을 자극합니다.
브러시의 종류들에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주방용 솔
레데커의 키친 브러시는 소재에 따라 용도가 나뉘게 됩니다. 솔에 따라 테이블 브러시와 세척용 브러시로 나뉩니다. 또한 모의 차이에 따라 유약한 유리 용도 따로 있습니다.
2. 바닥용 솔
이 감성 넘치는 스위핑 브러시, 우리말로 빗자루입니다. 사진에서 보여주는 포스가 장난 아니네요. 말털을 사용하여 먼지의 쓸림이 좋고 쉽게 세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3. 먼지털이용 브러시
집안의 유리에 붙은 먼지를 보는 것만큼 짜증이 나는 일도 없죠. 닦는다고 걸레로 닦았더니 더 묻는 것 같기도 합니다. 레데커의 유리용 먼지떨이는 정전기를 이용해 먼지를 때어내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 박박 문지르며 닦을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레데커 브러시는 이외에도 스킨케어를 할 수 있는 바디 브러시, 헤어 브러시 그리고 반려동물을 위한 동물용 브러시 제품들도 있습니다.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레데커 브러시' 사라진 청소 욕구를 한번 살려 깨끗한 집, 깨끗한 공간이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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