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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아기 옷 세제와 세탁하는 방법

by 생활체육 2020. 5. 2.

아기가 태어나면 챙겨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빨래입니다. 아기들은 아직 면역력이 자리잡지 않았기 때문에 더 신경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기 옷 빨래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세제

 

사실 기존 세제를 그대로 사용해도 무관합니다. 천연세제라고 해도 결국 세정력을 위해선 어느 정도 인공 성분과 타협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천연 성분으로 익히 알려진 과탄산수소나 베이킹소다만 이용해 빨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옷을 이 두 가지로만 빨래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그게 가능했다면 이 세상에 빨래 세제는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

 

매스컴의 영향으로 형광증백제가 우리 피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가급적 세제를 고를 땐 해당 성분을 비롯해 인공 성분이 빠져있다고 광고하는 제품들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광고하는 제품들은 뭔가 덜 넣거나,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여지를 줄였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이런 제품들은 무향, 저자극성을 강조합니다.

 

세탁

 

기존에 집에서 빨래하던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만약 기존 방식에 문제가 있었다면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도 이미 알게 됐을 겁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좀 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헹굼-세탁-헹굼 순서로 빨래하는 것을 추천하기도 하는데 사람이 하루 종일 빨래만 할 수는 없습니다.

 

먼저 아기 옷만 따로 나눠서 빨래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어른들의 질병이 옮겨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세제는 평소보다 살짝 적다는 느낌으로 시작합니다. 세탁기 세팅에서 헹굼 횟수와 온도를 최대로 합니다. 세상에 알려진 대부분의 세균은 장시간 고온(60도 이상)에 노출되면 죽습니다. 

 

건조

 

통풍이 잘 되고 햇빛에 세게 내려쬐는 곳에서 건조를 시작합니다. 빨래를 탁탁 털어서 잘 펴서 말려질 수 있도록 합니다. 건조기가 있다면 가장 이상적일 것 같습니다. 빨래하면서 옷감에 남아있는 먼지들을 털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리를 차지하는 큰 건조기가 부담스럽다면 소량 건조기라도 추천드립니다. 미리 말씀드렸던 것처럼 하루 종일 빨래만 하기엔 너무 바쁩니다.


정돈되어

말끔하게

 

포스팅을 통해 아기 옷 빨래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기계의 힘을 빌리고, 자극을 최대한 줄이자'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탁기가 집안일의 부담을 줄이면서 현대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이 방법은 사회를 변화시킬 만큼 오랜 시간 검증된 방법입니다. 

 

아기 옷을 손빨래하는 분들도 많은데 결코 세탁기보다 완벽하게 해낼 수 없습니다. 건조기까지 더해지면 완벽한 세탁 방법이 됩니다. 기계의 힘을 빌려 깨끗한 빨래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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