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듯해지면 집에서 많이 발견되는 게 있습니다. 바로 '곰팡이' 오래된 집의 주방, 욕실, 화장실 등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는데요. 미관상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하지만, 곰팡이가 더 무서운 이유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신경을 쓰지 않는 '건강문제'입니다.
곰팡이는 세균 포자의 한 종으로서 공기를 타고 증식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오게 되고 각종 호흡기 질환, 아토피 등의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나 영유아, 노년층처럼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들에게는 폐 감염을 일으 킬 수 있다고 합니다.
깨끗하고 청결하게 곰팡이를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곰팡이?
곰팡이는 주로 습기가 많은 곳, 더러운 곳에서 발생하는 균의 일종입니다. 특히 곰팡이는 온도 20~30도, 습도 60% 이상인 환경에서 가장 잘 증식하여 장마철과 겨울철은 번식에 최적의 환경이 조성됩니다. 집안에서는 흔히 주방, 욕실, 베란다 등 물기가 많은 곳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곰팡이는 환기와 청소가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하고, 추운 겨울 철에는 환기를 잘 시켜 습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전문약품을 사용하여 곰팡이 균을 죽이는 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화장실 곰팡이 제거하는 방법.
습기가 가득한 집, 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의 공기로 수분을 증발시켜 습도를 낮추는 방법으로, 환풍시설이 되어있는 화장실의 경우 환풍기를 잘 사용하면 습도를 낮추는데 효과적입니다.
환풍기가 없다면, 커피 원두 가루와 굵은소금 그리고 숯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각각 큰 봉투에 담아 걸어두거나 선반 위에 올려두시면 다면 자연스레 습기를 흡수하여 쾌적한 집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집에서 사용할 만한 곰팡이 제거제는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입니다.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에 물을 조금 부어 젤의 형태로 만들어 곰팡이가 있는 부분에 살살 바른 후, 청소 솔로 문지르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전문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약품이기 때문에 우선 인체에 무해한 지가 가장 중요한 조건이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제거제들이 있는데 꼭, 인체 무해 시험 성분 테스를 통과했는지를 확인 후 구매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모두 지저분하고, 건강을 해치는 곰팡이로부터 해방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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