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부터 뒤통수 쪽에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몸살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장기간 지속되니 걱정이 됐습니다. 사실 대부분 질병은 두통을 동반합니다. 감기, 몸살, 숙취와 같은 일반적인 질병은 누구나 겪어보셨을 것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이런 질병들로부터 동반되는 통증이 아닌, 두통 그 자체의 원인과 해결방법 몇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근육의 긴장
"운동이 두통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예"입니다. 양쪽 어깨 사이에 있는 승모근이 긴장해서 목을 타고 머리까지 몸의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않다면, 근육이 긴장해서 두통을 일으키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몸의 많은 근육들은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연관된 한 부분이 긴장하면 또 다른 한 부분이 함께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근육의 긴장으로 두통을 느끼고 있다면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유산소로 몸을 유연하게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근육통을 한 번 겪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무리 많은 스트레칭을 해도 통증이 쉽게 안 없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가까운 약국에 가서 진통제나 근육통 관련 일반 의약품을 활용해보면 좋겠습니다. 물론 심각한 두통이 계속된다면 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스트레스
많은 질병의 원인이면서 뒤통수 쪽 두통의 원인입니다. 처음엔 가끔씩 아프다가, 만성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스트레스의 원인으로는 정신적인 부분과 신체적인 부분을 나눠볼 수 있겠습니다. 앞선 근육의 긴장처럼, 스트레스는 몸을 부자연스럽게 만듭니다.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 다양한 것들이 거론되지만,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처럼 우리 몸을 속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충분한 수면, 운동, 식사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원활하게 해결한다면 일단 우리 몸을 속일 수 있습니다.
물론 사회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정신적인 부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꾸준히 동반될 것입니다. 하지만 수면, 운동, 식사를 통한 최소한의 방어전을 통해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어렵다면 병원 내방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도 권해드립니다. 의약품 처방을 통해 우리의 정신적인 부분의 긴장을 인위적으로 해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자세
허리, 목 디스크는 두통을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시간이 늘어나면서 거북목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스마트폰, 컴퓨터를 사용 안 하고 살 순 없는 세상입니다. 자칫 잘못하단 경제적 활동까지 멈춰야 합니다. 사무실에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한다면 자세를 교정할 수 있는 보조기기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이미 거북목이라면 꾸준한 교정 운동과 스트레칭만이 해결방법입니다. 자세 교정을 하는 운동은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초기 단계라면 유튜브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배워보면 좋지만, 이미 두통까지 느껴지는 상황이라면 정형외과에서 전문적인 교정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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