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부전장애(dysthymia)란 일정 기간 동안 우울감이 지속되는 마음의 병입니다. 병원 진단을 통해 알게 되는 분들이 있을 것이고, 백세희 작가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란 작품을 통해 해당 진단 용어를 알게 된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자기가 지금 힘든 줄도 모르고 사는 사람이 많아요. 이유 없는 허전함에 시달리면서.
- 백세희 -
기분부전장애 (dysthymia)
증상
대부분 우울 장애가 그러하듯 해당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은 불안감, 무기력, 불면, 식욕부진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단
진단은 심리 평가와 각종 신체 기능 검사를 통해 이뤄집니다. 해당 장애에 대해서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유전, 스트레스, 신체 기능의 저하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
상황에 따라 약 처방이 이뤄질 수 있고, 그전에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 습관이 요구됩니다. 이때 정신과 상담이 병행되기도 합니다.
건강한 습관 만들기
정신 건강은 외부 요인과 내부 요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부 요인이 스트레스라면, 내부 요인은 신체 불균형으로부터 비롯된 것입니다. 아래는 심장전문의이면서 작가인 프레데릭 살드만의 건강한 삶을 사는 방법입니다.
-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유산소 운동 권장)
- 하루의 마지막에 2분 동안 찬물 샤워 하기 (숙면에 도움)
- 손 씻기 (소화장애 개선 효과)
- 물 많이 마시기 (피로감 해소)
- 계단 이용하기 (건강 효과)
- 체중 조절 (건강 효과)
- 식사 도중 멈춰보기 (몸이 아닌 뇌가 먼저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함)
- 새로운 도전 (뇌가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 주기)
- 생선을 비롯한 좋은 음식 먹기 (패스트푸드, 정크푸드는 우울감을 유발)
- 다크 초콜릿 먹기 (포만감, 건강)
- 하루 30분 이상 햇비 쐐기
- 잘 자기
기분부전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을 텐데, 가급적이면 병원에 내방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건강한 습관으로 우울감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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