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 새 옷, 새 옷 느낌이 물씬 납니다. 하지만 그것도 몇 시간이고 입고 활동을 하다 보면 주름이 지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항상 새 옷처럼 말끔하게 입을 수 있게 다림질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세탁 탭 확인
모든 옷에는 세탁 택이 법적으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다만 택이 상품의 가치를 훼손시키거나, 큰 불편을 야기하는 경우에는 제외입니다. 대표적으로 양말, 장갑,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 외에는 목 뒤, 옆구리, 주 머이 안쪽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가 가진 옷의 세탁 택에는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지만, 보통은 위쪽에 그림 표시로만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다림질 편이니 그에 관한 설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내에서 제조된 상품의 경우 다림질 방법은 7가지로 분류되어 있는데요, 친절하게도 설명이 잘 나와있습니다.
다림질하고자 하는 상품에서 해당 품목을 잘 확인해주세요.
2. 손상을 안 주고 다림질하는 법
기본적으로 천이라는 것은 열에 약합니다. 특히 많이 입는 Cotton 원단의 경우에는 더욱이 심한데, 다림질을 자칫 잘못하면 타버리거나, 옷의 사이즈가 변형되는 등 마음이 아픈 일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티셔츠 같은 경우에는 직조 방법상 얇은 수건을 덧대어 다림질을 하시면 직접적으로 열이 가는 것을 피해 손상을 피할 수 있습니다.
셔츠의 경우에는 일반 티셔츠와 다른 방법으로 직조가 되어있어 직접적으로 열을 가하기 수월합니다.
다만 고열보다는 세탁 탭보다 한 단계 낮은 온도로 다림질을 하신다면 좀 더 안전하게 다림질이 가능합니다.
요즘 출시되는 거의 모든 다리미들은 기본적으로 물 분사 기능이 있는데요, 다리미의 철판으로 옷을 다리기 전 물을 촥촥 뿌려주신 후 다려주어야 합니다. 물이 없는 상태로 다리게 되면 건조한 옷 원단이 까맣게 타버릴 수 도 있으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3. 철판 다리미가 아닌 스팀다리미.
보통 옷을 파는 매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스팀다리미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가정용으로도 많이 출시돼 심심치 않게 사용하는 가정을 볼 수 있습니다. 스팀다리미의 장점은 옷에 손상을 적게 주며, 태울 일이 없다는 점입니다.
반면, 칼각을 요구하는 정장의 경우에는 각을 잡기에는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4. 스타일러
현대 들어 가장 좋은 발명품 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냄새의 제거는 물론, 구겨져있던 옷도 깔끔하게 펴주기도 합니다. 요즘 신식 스타일러에는 바지의 칼주름 관리 기능이 있어, 정장을 주로 입으시는 분들 사이에서 인기라고 합니다.
모두 소중한 옷들을 각각 알맞은 방법으로 케어해 오래도록 입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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