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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LG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알아보기 (W16KS, W16WS)

by 생활체육 2020. 4. 24.

LG전자에서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워시타워를 출시했습니다. W16KS, W16WS 두 모델로 출시되었는데 차이점은 색상입니다. 그 외 기능적인 부분은 모두 동일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워시타워 언베일링 영상을 참고해 기존 제품과 무엇이 달라졌고 장단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워시타워

제작배경

 

세탁기, 건조기 일체형 제품으로 워시타워가 출시된 이유는 직렬 설치 수요 증가와 기존 제품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듯합니다. 세탁실 공간 활용을 위해 직렬로 설치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소비자 편의성에서는 그간 크게 달라진 점이 없었습니다. 무엇이 달라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8.7CM

낮아진 높이

 

기존 트롬 세탁기와 건조기를 직렬 설치할 경우 높이가 높아서 발판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워시타워는 8.7cm 낮아짐에 따라 건조기 투입구가 5.9cm 낮게 위치하게 됐습니다.

 

 

일체형

컨트롤러

 

기존에는 세탁기, 건조기 따로 조작부가 나눠져 있어 별도 조작이 필요했습니다. 이번엔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이라는 통합 컨트롤러를 적용해 한 곳에서 조작이 가능합니다. 최근 출시된 삼성 제품들도 세탁기에서 건조기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면 크게 차별점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차별화된

연결성

 

최근 LG, 삼성 제품을 살펴보면 세탁기-건조기 사이의 연결성을 강조해 마케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세탁기 코스에 따라 건조기가 동일한 코스로 건조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기능입니다. 이번 워시타워에서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더해 '건조기 예열'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덕분에 건조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

 

 

워시타워

문제점

 

제품의 문제라기보다는 설치환경의 제약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세탁기, 건조기 직렬 설치의 문제점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구축 아파트나 빌라에 설치가 어렵다는 점을 이번 제품에서 해소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또 워시타워의 경우 일체형이라서 이사할 때 또 한 번 제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돈되어

말끔하게

 

제품 금액대는 W16KS 400만 원 초반, W16WS 300만 원 후반으로 출시됐습니다. 기존 세탁기, 건조기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금액대가 책정됐습니다. 일반 제품 라인이라기보다는 시그니처와 같은 프리미엄 라인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소비자가 불편했던 높이 문제나 분리형 컨트롤러 문제를 해결해줬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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