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색 셔츠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특히 봄에 입는 하얀색 셔츠는 발걸음을 더 가볍게 만들어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만능 패션 아이템 하얀색 셔츠를 빨래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하얀색 셔츠는
무엇이 다른가
왜 하얀색 셔츠 빨래를 더 신경 써야 하는지 생각해봅시다. 일단 목, 손목 때가 남아있는 하얀색 셔츠는 더 이상 하얀색 셔츠가 아닙니다. 식사 중 튄 국물 한 방울이 하루를 망칠 수 있는 옷이 하얀색 셔츠입니다. 또 대충 빨래하면 누렇게 변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얀색 셔츠에 더 애정을 쏟아 빨래를 해야 합니다.
하얀색 셔츠를 위한
작은 습관
세탁 전 세탁물을 보관할 때 색깔 있는 옷과 분리해 보관하는 것이 하얀색 셔츠를 지키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옷의 색이 옮겨가는 경우도 많고, 오염된 옷에 묻은 때가 하얀색 셔츠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옷장에 습기가 많은 경우 변색이 생길 수 있으니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제습기도 좋고 물먹는 하마도 괜찮습니다. 같은 이유로 플라스틱이나 종이박스에 보관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가급적 습도를 제거할 수 있는 신문지나 종이와 함께 보관하도록 합시다.
세제
고르기
하얀색 셔츠 세제는 각종 '표백제'기능을 할 수 있는 성분이 들어가 있는지 확인해보면 됩니다. 형광 발광제, 과탄산소다, 테트라아세틸에틸렌다이아민 등 성분이 포함되면 표백제입니다. 이들 중 적정치 이상을 사용하면 몸에 해로운 성분들도 있습니다.
다만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들은 해당 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나오기 때문에 성분 하나하나가 인체에 유해한 지 뜯어보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각 세제 제조사들은 허용범위 안에서 가장 효율적인 세탁을 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우리는 하얀색 셔츠 세탁을 위해 '표백제' 성분이 들어가 있는 제품만 구매하면 됩니다.
온도
정하기
아무래도 찬 물보다는 40도 이상의 온도에서 빨래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드럼 세탁기 세제는 고온에서 더 잘 녹기 때문에 삶음 코스를 이용해주면 좋습니다. 예전에 부모님 세대에는 찜에다 베이킹 소다와 하얀 옷들을 넣고 찌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세탁라벨은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건조하는
방법
요즘은 건조기가 보편화되어 있어서 이를 이용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하얀색 셔츠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하얀 옷들을 돌려봤습니다. 하지만 고온에서 건조가 이뤄지기 때문에 옷이 누레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시중에 '저온 제습'으로 많은 건조기들이 판매되고 있는데 이는 60도 건조를 의미합니다. 결국 누레집니다.
되도록이면 하얀색 셔츠는 햇빛 아래서 자연건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태양의 자외선은 옷을 하얗게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 수축도 없으니 일석이조입니다.
정돈되어
말끔하게
포스팅을 통해 하얀색 셔츠를 세탁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세탁도 좋지만 하얀색 셔츠는 2~3벌 구비해뒀다가 주기적으로 새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각 브랜드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세탁뿐만 아니라 다림질까지 완벽하게 해서 좋은 봄날 즐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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