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나 기사를 보면 코로나 19 바이러스 인해 우리나라와 인접한 중국 공장지대의 가동이 멈추면서, 국내의 미세먼지 수치가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어쩐지 최근 들어 맑은 하늘을 작년에 비해 더 많이 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타 다른 원인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수치는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대표적으로 자동차 배출, 석탄, 국내 제조산업에 따른 미세먼지 수치는 여전히 남아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해결책으로 사용하시는 게 바로 공기청정기입니다. 집안의 미세먼지를 손쉽게 기계 하나로 처리할 수 있으니 무척이나 편리합니다. 하지만, 공기청정기의 가격 때문에 발목이 잡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분들을 위해, 오늘은 저렴하고, 쉽게 셀프로 공기청정기를 만드는 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해당 방법은 미국 University of Michigan의 동영상을 토대로 공기청정기의 원리를 저렴한 버전으로 재현해놓은 것입니다. 최신 기술이 탑재된 공기청정기들과는 당연 기능적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데에는 충분하다고 설명합니다.
공기청정기의 원리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오염된 공기를 공기청정 필터를 통해서 미세먼지나 각종 오염물들을 걸러 팬의 날개를 통해 밖으로 배출이 됩니다.
준비물
집안에 노는 선풍기( 박스형이 좋습니다.) 또는 환풍기. 성능이 좋은 제품은 그렇게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환풍기 기준으로 검색하여 15,000원 아래로 구매할 수가 있습니다.
필터, 미세먼지를 걸러줄 필터가 필요한데, 이 또한 검색하시면 여러 공기청정 호환 필터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 샤오미 등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18,000원~40,000원 정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테이프 or 박스 or 비닐, 필터를 부착시키기 위해 저렴하게 테이프를 사용합니다. 추가적으로 공기가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주변을 박스나 비닐로 감싸는 방법을 쓰는데, 테이프 막기만 해도 무관하다고 합니다.
제작은 간단합니다. 팬이나 선풍기 뒷면에 해당 필터를 잘 붙여주면 끝입니다. 또는 이게 어렵다면 단순히 필터를 고정시켜주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국내 유튜브에 아주 쉽게 설명한 동영상이 있어 첨부합니다.
너무 간단한 방법이라 성능이 의심되시나요? 해당 공기청정기를 셀프로 만든 후, 직접 미세먼지 농도를 시간별로 측정한 수치인데, 효과가 탁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기청정기, 부담되신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한번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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