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틀벨(Kettlebell)은 동그란 쇠공에 손잡이가 달린 형태의 운동기구입니다. 케틀벨(Kettlebell)은 언제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 정확힌 기원은 찾기 어렵습니다. 그리스 고고학 박물관에 315파운드의 케틀벨의 형태를 한 유물도 있는데, 그 탄생은 고대 그리스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정확한 탄생의 시기는 알기 어렵지만, 케틀벨(Kettlebell)을 러시아에서 대중화 시킨 건 1800년대 후반 러시아의 "Vladislav Kraevsky"라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설에서 최초로 피트니스 루틴에 케틀벨(Kettlebell)과 바벨(Barbell)을 도입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아주 유명한 러시아의 특수훈련 교관 파벨 차졸린(Pavel Tsatsouline)이 미국으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게 만들었습니다. 파벨 차졸린(Pavel Tsatsouline)에 대해서는 다음글에서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케틀벨의 대중화
1900년대 초 러시아의 역도 선수들은 약한 부위를 강화하기 위해 케틀벨을 사용했고, 군인들은 훈련과 전투 준비를 위해 케틀벨을 사용하여 훈련하였다고 합니다. 1981년이 되어서야 정부는 전반적인 건강과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방법으로 모든 시민에게 케틀벨 훈련을 의무화했습니다. 일반 시민들에게 까지 케틀벨 훈련을 시켰다니 굉장히 강했던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케틀벨이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은 20세기부터 인데, 스포츠계 유명인사들이 케틀벨(Kettlebell) 운동을 활용하여 근력을 강화하고 탄탄하게 만드는데 운동을 하며 대중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합니다.
케틀벨(Kettlebell) vs 바벨(Barbell)
케틀벨 운동이 바벨 훈련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바벨은 국한된 부위의 고립운동으로 근력과 근비대가 주된 목표이며, 케틀벨의 경우 다양한 근육들의 협응력으로 전신 근력운동, 유산소, 심폐능력 향상에 목적이 있는 운동기구라는 것입니다.
당연 어떠한 것이 더 좋다고 할 수 없는 것이 그 목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바벨(Barbell) 운동과 케틀벨(Kettlebell) 운동을 함께한다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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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케틀벨(Kettlebell)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다음번에는 케틀벨(Kettlebell)을 이용한 운동법 중 대표적인 스타일 기르보이 스타일(Girevoy과 하드 스타일(Hard Style)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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