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글에서 케트벨(Kettlebell)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케틀벨 운동의 두 가지 스타일 기르보이(Girevoy), 하드(Hard)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케틀벨 기르보이 스타일(Kettlebell Girevoy Style)
케틀벨 기르보이 스타일(Kettlebell Girevoy Style)은 사실 케틀벨 운동의 가장 근본적인 원리를 이용한 스타일로 어찌 보면 케틀벨 운동 = 기르보이 스타일 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케틀벨 스포츠의 대부분은 기르보이 스타일을 기반으로 주최되고 있다고 합니다.
기르보이 스타일은 1990년대 미국으로 이주한 Valery Fedorenko에 의해 대중화되었으며, World Kettlebell Club을 설립하였고 현재까지도 몸담고 있다고 합니다.
기르보이 스타일(Girevoy Style)은 정해진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운동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상당한 유산소 능력을 필요로 하며, 이 말은 기르보이 스타일로의 운동은 유산소, 지구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호흡, 몸의 비틀기, 기울이기, 무릎 이완 등 을 다양하게 협응 하여 리프팅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목표는 효율성이므로 더 많은 반복, 더 무거운 무게, 더 긴 시간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케틀벨 하드 스타일(Kettlebell Hard Style)
케틀벨 하드 스타일(Kettlebell Hard Style)은 러시아의 특수부대 교관 출신인 파벨 차졸린(Pavel Tsatsouline)에 의해 변형된 케틀벨 운동 스타일입니다. 기존의 기르보이 스타일이(Girevoy Style)이 스포츠성 요소, 지구력, 유산소 운동의 효과에 좀 더 치중되어있다면, 케틀벨을 이용한 힘(Strength)을 기르는 전신 근력운동으서의 방식입니다.
한국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파벨 차졸린이 개발한 하드 스타일(Hard Style)을 운동법이 많이 소개가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케틀벨 기르보이 스타일과 케틀벨 하드 스타일 한눈에 비교하기
| 케틀벨 기르보이 스타일(Kettlebell Girevoy Style) | 케틀벨 하드 스타일(Kettlebell Hard Style) |
| 해부학적 호흡 | 생체역학적 호흡 |
| 근력, 지구력, 유산소 훈련 | 근력과 속도 |
| 낮은 강도로의 높은 반복 | 고강도 낮은 반복 |
| 긴 세트 시간(보통 10분) | 짧은 세트 시간(보통5-10 세트, 60초 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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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스타일에 대해 어떠한 방식이 더 좋고 맞다고 제가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살펴보면 두 운동 모두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본인의 운동 목적에 따라 맞는 스타일로 선택을 해보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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