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바이러스로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평균 스마트폰을 꺼내 만지는 횟수가 150회에 이릅니다. 우리가 손 씻기 외에 스마트폰 위생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입니다. 대부분 스마트폰의 액정에는 대장균을 비롯한 각종 세균들이 번식해 있습니다.
주의
사항
최근 바이러스 이슈가 커지자 애플과 구글에서 각각 스마트폰 세척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그 두 가지 세척 방법의 공통적인 주의사항은 '알코올'입니다. 알코올이 첨가된 소독용 물티슈로 세척 시 기기의 코팅이 벗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팅이 벗겨지면 지문이 많이 남게 되고 카메라 기능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알코올과 코팅 손상은 관련 없다는 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그래도 안전을 위해 되도록이면 알코올 함유량이 50% 미만인 소독제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면을 이용해
관리하기
부드러운 면 소재나 융을 이용해 닦아주는 방법입니다. 익숙한 물건으로는 안경닦이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이 경우 바이러스 살균까지는 어렵지만 오염물질은 제거할 수 있습니다. 살균까지 원한다면 스마트폰 세척액을 면에 도포한 후 살살 닦아주시길 바랍니다.
UV 클리너로
관리하기
식당에 가면 컵을 살균해주는 기계가 있습니다. 보통 가정에서는 아기 건강을 위해 이용하는 젖병 살균기가 더 익숙하실 것입니다. 살균기에 제품을 넣고 파장을 쏴주면 20초 내외로 99.9% 살균됩니다. 스마트폰 전용으로 나오는 살균기는 보통 10만 원 미만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특별한 기술력이 필요한 제품군이 아니기 때문에 인증여부만 확인하면 됩니다.
참고로 스마트폰 외에 휴대하는 많은 제품을 동시에 살균하려면 용량이 큰 제품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대신 금액대는 10만 원이 넘어갑니다. 화장실에 두고 쓴다면 면도날, 화장도구 등 다양한 제품을 살균하면서 이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필름
교체하기
가장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강화유리 필름은 금액대가 비싸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해주기 부담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필름의 경우 다량으로 구매하면 1천 원 이하로 구할 수 있습니다. 강화유리가 내구성은 좋지만 위생을 위해서라면 일반 필름을 자주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레들려도 기침하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그만큼 위생에 더욱 신경 써야 할 시기입니다. 피부와 가장 많이 접촉하는 제품인 만큼 각별히 신경 써서 건강한 일상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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