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Zoom 같은 화상 미팅이 잦아지다 보니 웹캠(컴퓨터 카메라)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간단한 미팅의 경우 아이폰으로 진행해도 되지만, 회의 중 파일을 공유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컴퓨터로 진행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애플리케이션은 iVCam입니다. 웹캠과 마이크가 없는 환경에서 아이폰을 사용해 이들을 대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앱 스토어에서 iVCam을 설치하고 PC에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스마트폰 카메라가 웹캠으로 연결됩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이미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PC - 아이폰 연결은 WIFI와 USB를 통해 가능합니다. WIFI 환경에서는 IP만 입력하면 되기 때문에 연결 난이도가 훨씬 낮습니다. USB 연결 시에는 아이튠즈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동영상 촬영 시 음성은 휴대폰 마이크를 사용합니다. 단, 마이크 사용을 위해선 아래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영구 사용 시 31.000원이라서 금액대가 부담스럽습니다. 비슷한 애플리케이션으로는 DroidCam, EpocCam이 있습니다. 두 애플리케이션 모두 만 원 이하 금액으로 마이크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현재 EpocCam의 경우 업그레이드 시 해외 아이튠즈 계정이 필요합니다.
네이버에서 웹캠을 검색했을 때 일반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금액대입니다. 아이폰 카메라 성능을 생각하면 웬만한 저가형 웹캠보다는 더 나은 화질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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