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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습기 무시하지마세요 / 습기가 몸에 안좋은 이유 / 제습의 필요성

by 생활체육 2020. 5. 20.

여름철 무더위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며, 심하게는 안타깝게도 돌아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흔히, 열사병이라고 하죠. 하지만 우리가 여름철 무서워하고, 신경 써야 하는 것은 열사병뿐만이 아니고 '습도'도 조심해야 합니다.

 

 

스페인, 호주 등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여름철에 온도가 40도까지 상승하지만 습도가 현저히 낮아 그늘 속으로 가기만 해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늘 속으로 가도 뜨거움만 피하지 더위가 가시지 않는데, 습기가 바로 그 원인입니다. 습기는 열기와 한기를 우리에게 더욱 전달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습기는 우리의 몸에 쌓입니다. 우리가 여름철 자주 지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 입니다. 습기가 몸 안으로 들어와 몸의 혈액순환을 막고 관절을 붓게 합니다. 습기는 몸에서 땀과, 대소변으로 배출을 해야 하는데 여름철 과한 습도는 이러한 방법으로도 부족하다고 합니다. 몸안의 습기는 주변 환경의 습도가 낮을 경우 자연적으로 서서히 배출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가끔 TV 속 장수의 비결에 등장하시는 분들을 보면 거의 고산지 대거나 해안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도시와 다르게 공기도 깨끗하고 그럴 수도 있지만 '습도'또한 장수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해안가는 습도가 높지 않나?'라고 하실 수 있는데, 바닷물은 염분이 있어 인체의 습기를 제거해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삼투압 때문에 몸안의 수분이 나가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반면 염분이 없는 일반적인 강과 호수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름철 주변의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은 일전에 포스팅을 한 자료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goodtobeclean.tistory.com/69

 

다가오는 여름 대비하기 / 습기제거 / 집안 제습

요 며칠 비가 오기 전 꿉꿉함이 느껴지는 날씨가 이어졌었습니다. 벌써 여름철 끈적거림이 걱정이 됩니다. 오늘은 여름철 집안에서 간단하게 제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이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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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우리 몸을 위해 몸속의 습기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 커피

- 유자차

- 모과차

- 허브티

- 귤

 

습도로 가득한 영국에서 차 문화와 커피 문화가 발달한 이유도 이러한 맥락에서라고 합니다. 또한, 중국의 '사천'지역은 안개와 구름이 자주 끼이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 때문에 '매운맛'이 발전했다고 합니다. 또한, 습한 동남아 지역의 국가들에서 향신료가 발달한 이유도 이와 같다고 합니다.

 

 

-

정돈

그리고

말끔

 

'습도'는 단순히 불쾌함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인체에 안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 꼭, 여름철 제습을 통해 기분과 건강 모두 좋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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