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보통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향하는 곳이 화장실입니다. 깨끗하고 정돈된 욕실이나 화장실은 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을 여는 첫 공간인 셈입니다. 한번 정리를 시작해볼까요?
세면대 및 욕조 정리
많은 분들이 세면대 위에 치약, 칫솔, 폼 클렌징, 면도기 등 널부려트려 놓습니다. 다이소나 인터넷에서 3,000원 정도면 세면대 선반을 구매할 수가 있으니 깔끔하게 넣어주세요.
칫솔은 꼭 칫솔 걸이를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은 우리의 입안의 이물질들과 잦은 물의 접촉으로 생각 외로 박테리가 많이 생기는 우리의 위생용품 중 하나입니다. 세면대 위에서 물이 튀는 것을 멀리 해주시고, 하나하나 칫솔 걸이를 사용한다면 보다 위생적입니다. 물론, 그냥 두는 것보다 정리된 모습은 덤입니다.
우리가 샤워한 뒤 비눗물들이 욕조 곳곳에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 마무리로 물로 한 번씩 세척해주시면 좋습니다.
샤워 도구들 또한, 선반이나 통을 구비하여 넣어두신다면 더 깔끔하겠습니다.
수건 및 속옷 정리
수건의 경우에도 물이 묻어 있게 되면, 먼지 흡착, 박테리아 등 좋지 않습니다. 샤워 후 한번 사용한 수건은 과감하게 두 번 쓰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되면 아침저녁 보통 2장의 수건을 쓰게 되는데요,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바구니가 있다면 화장실 앞 수건 통으로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속옷은 절대 수건과 함께 넣어두지 않습니다. 물기를 머금은 수건에는 많은 먼지와 이물질들이 있으니 추가 바구니를 두어 꼭! 다른 곳에 넣어주세요.
발판과 슬리퍼
욕실 안에서 사용하는 발판과 슬리퍼는 물에 강한 고무로 된 제품이 좋습니다. 고무로 된 제품은 샤워 시 한 번씩 헹궈주시면 깨끗하게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으니 추천드립니다. 물론 발의 물기를 흡수해주는 면으로 된 발판도 있지만 자주 세탁을 해주어야 하니 욕실 청소를 즐겨하시는 분들이라면 상관없습니다.
환기
습기가 가득한 화장실은 어느 정도 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시는 것이 쾌적한 사용 공간으로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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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돈되어
말끔하게
정돈된 욕실에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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