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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린클(Reencle)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하기

by 생활체육 2020. 4. 11.

국내 1일 음식물쓰레기 양은 15,000톤 정도로 1년 평균 처리비용은 약 1조 3000억 원 정도로 어머어마합니다. 

음식물 쓰레기 1톤당 약 338kg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며, 환경문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기타 처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계실 텐데요. 오늘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줄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그중에서도 린클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린클(Reencle)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린클은 음식물 쓰레기를 태우거나 묻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떠한 방법을 사용할까요? 바로 '미생물'입니다. 

한국 전통의 콩 발효식품에서 찾은 '바실리스 균'을 이용하는 방법인데, 맵고 짠 한국 음식물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미생물'에게 음식물 쓰레기를 먹이로 주는 것입니다. 바실리스 균은 극한의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반영구적 미생물이며, 모든 유기 폐기물을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리

① 음식물 쓰레기에 미생물이 침착 및 번식

② 미생물이 음식물 쓰레기에 스며들어 분해요소를 분산

③ 발생된 효소는 음식물쓰레기를 분해 후 발효 기화

 소멸 기화 가스는 탈취 시스템을 거쳐 무해 가스로 순환

 

 

린클을 거쳐 남은 잔여물들은 천연 퇴비로 사용이 가능하며, 원치 않으실 경우에는 그냥 일반쓰레기(환경부 고시)에 버리시면 되므로 처리방법이 아주 간단합니다. 더 이상 봉투에 장갑 끼고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1일 적정량 0.7KG 최대량 1KG까지 분해가 가능하므로, 왠만한 음식물 쓰레기 양은 소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악취와 소음

음식물쓰레기의 가정에서의 가장 큰 문제점. 악취.

자연분해 발효 시 발생하는 악취는 이온 산화 촉매에 의한 탈취 장비를 거쳐 수증기 및 정화된 공기로 배출되어 악취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존의 분쇄 건조기에서는 다다다다 소음이 많이 발생하였지만, 린클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는 평균 35db로 소음에서 벗어났습니다. 타 생화 가전 대비 전력 또한 96% 감소한 75W 정도로 1년 내내 켜 둔 상태로도 전기비용을 걱정하실 필요도 없다고 합니다.

 

정돈되어

말끔하게

 

'자연에서 온 것은 자연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미생물로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린클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로 깔끔하게 처리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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