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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업사이클링 브랜드 알아보기 : 걸프렌드 콜렉티브 (girlfriend collective)

by 생활체육 2020. 6. 4.

뉴스에서 우연찮게 국내 플라스틱 재활용 문제를 접했습니다. 배달음식 용기, 택배 박스 등 언택트 비즈니스에서 비롯된 쓰레기가 증가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동안 집 안팎 청소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다뤘는데 지구를 청소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도 나눠볼까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브랜드는 걸프렌드 콜렉티브(girlfiend collective)입니다. 플라스틱 병, 어망, 기타 폐기물을 여성의류로 만듭니다. 보통 업사이클링 브랜드를 생각하면 어딘지 모르게 동네 바자회가 떠오르는데 이 브랜드는 트렌드를 충실하게 따라주고 있습니다.

 

 

먼저 상품은 100%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 안에 담깁니다. 이 브랜드에게는 당연한 것이지만 레깅스와 티셔츠 소재는 친환경적이고 재활용 가능한 재료로 만들어집니다.

 

 

브랜드를 깊숙이 보면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좋은 일을 많이 합니다. 보통 의류는 저임금 노동자를 착취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우리가 알고 있는 해외 SPA 브랜드 공장은 대부분 이런 환경 속에서 운영됩니다. 하지만 걸프랜드 콜랙티브는 정해진 노동법률을 준수해 제품을 생산합니다.

 

 

현재까지 1,992,554 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소비가 늘어나서 재활용, 새활용 문화가 더 발전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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