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높은 수치에 머물러 많은 사람들이 불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9시 이후로는 많은 활동들이 제한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 가고 있습니다. 집이 제일 안전한건 맞지만 출퇴근을 하면서,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있어 집안에서도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코로나를 피해 집에서 활동을 하는데 집이 위험한 공간이 되는 것은 안되겠죠? 오늘은 실내 소독을 통해 집에서의 코로나 감염 위험도를 살펴보겠습니다.
상기의 표가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실내 소독제와 기준입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제일 쉽게 찾아볼 만한 소독제로는 '락스'가 있겠습니다. 락스로 실내 전체를 소독한다니 당황하시는 분들도 있겠는데요 걱정마세요 락스 원액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희석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고 냄새도 줄어 들 것입니다.
1L 기준으로 희석하는 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L 용기에 락스 20ml를 넣고 나머지 980ml는 물로 채워주시면됩니다. 그리고 잘 흔들어 섞어주시면 완성입니다! 희석을 했지만 그래도 당연히 사람 몸에 직접적으로 뿌리거나 하면 안됩니다. 소독을 하면서도 꼭 일회용 장갑을 껴주시는 것 또한 필수이며, 소독이 끝난 후 장갑과 걸레는 종량제봉투 속으로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 현관 / 방 문고리
- 식탁
- 공용 컴퓨터 자리
- 화장실
등 가족들이 함께 많이 사용하는 공간을 중점으로 청소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위와 같이 가정용 소독제를 만든 후, 안쓰는 분무기 통에 담아 분사 후 걸레로 닦아주면서 실내를 깨끗하게 소독 해주시면 됩니다. 어떻게 보면 집을 청소하는 것과 같은데요, 락스의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우리를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해줄 것입니다.
이외에도 꼭 입고왔던 옷은 바로 바로 세탁을 하고, 집에 들어오면 씻는 것을 습관화 한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에게 어렵고 힘든 시기입니다. 다같이 노력하여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다시 마스크 없이 밖을 상쾌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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