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드림(Lucid dream)
수면자 스스로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한 채로 꿈을 꾸는 현상
꿈을 꾸면서 내가 꿈을 꾸고 있다고 인지해본적 있으신가요?
많은 사람들은 아니지만 자신이 꿈을 꾸고있다는것을 인지하고, 자신이 꿈을 통제하는게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번루시드 드림에 대해 한번 알보도록 하겠습니다.
루시드드림(Lucid Dream)이란 말은 네덜란드의 내과의사인 'F.V ADEN' 이 처음 사용했습니다. 꿈을 꾸는 상태에서 스스로가 꿈을 꾸고 있다는것을 인지하고 꿈의 세계를 생각하는데로 변형 할수있으며, 냄새, 맛, 소리, 감각 등 현실에서 느끼는것과 동일하게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루시드드림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만, 과학적으로 어느정도 입증이 된 부분입니다. 현재에와서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고 있지만 티벳에서는 1000년 전부터 정신수양을위해 루시드드림을 사용했습니다, 소위 드림요가(Dream yoga)라고 하죠. 과학적으로는 영국의 초심리학자 'Keith Hearne' 이 처음 입증하였습니다.
루시드드림의 방법으로는 딜드(Dild - Dream-Initiated Lucid Dream)와 와일드(Wild - Wake-Initiated Lucid Dream)라는 두가지가 방법이 있습니다.
딜드(Dild) : 꿈을 꾸는 도중에 현실과 다른 이질감을 느끼고 꿈을 인식하여 루시드드림으로 넘어 가는것
와일드(wild) : 의도적으로 루시드드림을 하려고 하는것.
보통은 와일드보다 딜드의 방법으로 루시드드림에 접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와일드는 인위적으로가 다가가는 것이기 때문에 좀더 복잡하기 때문이죠.
루시드드림 협회에서는 루시드드림을 연습을 통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경험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몇가지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꿈일기를 써보는 것 입니다. 너무 어렵게 적으실필요는 없고 간단하게 꿈속에 어디있었는지, 누가 등장하였는지, 느낌이 어떠했는지, 무엇을 했는지 정도로 간략하게 적어보는 겁니다.
둘째, 꿈의 신호를 찾는것 입니다. 꿈의 신호란 현실에서 일어나기 어려운 일로 자동차가 하늘을 날라다니는것, 사람만한 벌레가 눈앞에 있다던지 이런것들을 찾는것 입니다.
셋째, 나만의 토템을 갖는것 입니다. 영화 "인셉션"에서는 디카프리오가 토템으로써 팽이를 사용 했었죠? 꿈의 신호를 찾고 이게 정말 꿈인지 확인 하기위해 자신만의 토템을 갖는것입니다.
넷째, RC(Reality Check) 꿈에서는 논리적인 생각을 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특정한 동작을 만들어서 확인을 하는거죠. 예를들어,
손가락 꺾어보기, 입과 코를막고 숨을쉬어보기 등, 특정한 동작을 반복하여 꿈을 인식하는것 입니다.
루시드드림을 이루고자 하는사람들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말 영화 '인셉션'처럼 꿈을 조작하는 사람들이 생겨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꿈을 인지하고 자신의 꿈을 바꿀수 있다는것은 멋진 일은 맞습니다만, 반대로 루시드드림을 하는 사람들중 현실과 꿈에 대한 괴리감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영화 '인셉션' 처럼 자신의 꿈에 갖혀 현실과 꿈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는것이죠. 삶속에서 하나의 작은 즐거움 정도로 여기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얻고자 하는분들은 루시드드림협회 http://www.world-of-lucid-dreaming.com/에 많은 자료들이 있으니 방문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다음 (2)편에서는 루시드드림의 방법인 딜드(Dild)와 와일드(Wild)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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