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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더이상 어른들만의 질환이 아닌 통풍 / 통풍의 원인 / 통풍 자가진단 방법

by 생활체육 2021. 1. 9.

어린 시절 부모님 주변에서 통풍이 걸렸다는 사람들이 많이 봤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서 어린 사람들까지도 "통풍"이라는 질환에 쉽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통풍에 대한 질병을 알아보고, 관리하기 위한 식단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풍(痛風)

통풍은 바람만 스쳐도 고통을 일으키는 질병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초기 단계에서는 심한 고통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상태가 심해질수록 고통과 심하게는 뼈의 변형까지도 일어나는 아주 무서운 질병입니다.

아래 통풍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통풍(風)은 대표적인 대사질환의 하나로 퓨린(Purine) 대사의 최종 산물인 요산이 혈액 내 남아 농도가 높아지는 고요산 혈증으로 인해 발생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이 요산은 관절막, 연골, 및 관절 주위 조직에 쌓여 침착되고 이로 인해 염증과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고 합니다.

다시 쉽게 말하자면, 몸에 축적된 요산은 신장의 기능으로 분해를 하게 되는데, 신장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나가게 되며,  퓨린이 많이 함유된 단백질이 체네에서 제대로 분해되지 않아서 생기는 질병입니다. 그래서 통풍 환자들에게 단백질의 과다 섭취는 아주 위험합니다.

출처 : 전남대학교 병원

최근 발병률 증가 원인

통풍은 현대사회에서 서구화된 식이습관과, 비만, 대사성 질환의 증가로 쉽게 발생됩니다. 

증상

통풍의 증상은 보통 발과 손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뼈 마디가 관절 등이 빨갛게 부어오르며, 급작스러운 통증을 유발합니다. 또는, 저림 증상이나 만져도 감각이 무뎌지는 현상을 동반합니다. 통풍의 초기 증상부터 방관하시게 된다면 만성 통풍 단계에서 관절의 마디마디가 부어올라 영구적으로 뼈의 변형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통풍은 대게 40-50대 성인에게 잦게 나타는 질병이지만, 최근 들어 20-30대에서도 발병률이 많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통풍 자가 진단하기

1. 갑작스럽게 관절이 붓고 아픈 경우
2. 관절 부위가 붉은 발적이 일어나는 경우
3. 발가락/ 손가락 등이 무통 증상이 오거나 자주 저리는 경우
4. 특히 새벽에 관절/ 발/ 손등 통증이 잦은 경우
5. 혈액검사상 고요산 혈증이 많은 경우

해결방법

우선 통풍 의심증상이 발생한다면, 빠른 시일 내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급작스럽게 동반되는 통증은 하루아침에 식이습관/ 운동 등으로 해결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처음 발병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갑자기 괜찮아지기도 하는데, 통풍은 재발률이 높은 질병으로 꼭 병원을 방문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통풍을 이겨내는 데에는 지속적인 관리방법이 필수입니다. 특히 식이습관 조절이 아주 중요합니다.

1. 고 칼로리의 식사를 피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권장합니다.
2. 동물성 단백질 식품이 많은 제품은 피하시길 권장합니다.
3. 퓨린이 많은 제품을 피해 주시길 권장합니다.
4. 수분을 자주 보충해주어 노폐물 배출을 촉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하루 1L 이상 섭취를 권해드립니다.
5. 요산을 배출하는 식품들을 드시길 권장합니다.
6. 몸의 요산은 소변/ 땀으로 노폐물과 함께 배출되므로, 화장실을 자주 가시고 적정량의 운동을 해주시길 권장합니다.

오늘은 통풍에 대한 원인과 자가진단 방법 그리고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음번에는 통풍에 좋고 나쁜 음식들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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